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른의 사정 (문단 편집) == 정의 == 나쁜 의미의 해당 사회의 [[불문율]]일 수도 있다. 보통 사회적 상황 속에서 원인과 결과, 혹은 앞뒤가 안 맞는 경우를 의미한다. 물론 원인과 결과가 일관성 있게 사회의 더러운 구조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있지만 이 정도는 어린이들 입장에서도 그냥 '아 힘의 논리로 그랬나 보다'하고 최소한의 납득이 되는데, 아예 공개적으로 나오지 않는 숨겨진 구조에 의해 겉으로 드러난 원인과 안 맞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사실 어린이를 떠나 성인이라도 그 일과 관계없는 외부인인 경우에는 이해가 안 갈 수밖에 없어서 '어른의 사정'이란 말 외에 쓸만한 표현이 없다. 즉, 사실은 많은 어른들조차 모르는 어른의 사정도 상당히 많이 있다.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[[어린이]]들의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사정이다. 알아도 대부분의 경우는 어쩔 수 없다. 간혹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누군가 총대를 매거나 외부의 개입으로 인해 끝나기도 한다. 겪어보기 전까진 절대로 모르는 것이기도 하다. 이 때문에 직장생활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직장 내 부조리와 그 대처법에 대해서는 어린아이나 다를 바 없고, 미필자 역시 군대 내 부조리에 대해서는 풍문으로만 들을 수 있을 뿐 그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가 없다. [[동심파괴]]의 원흉. 대다수의 경우 애들 때는 하다하다 안되면 어거지라도 쓰지, 어른은 얄짤없다. 어른들이 인생의 무게에 눌려 일견 찌질해 보여도 사실은 그런 게 아닌 것이다.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저런 게 쌓이는 건 당연하므로 어른들의 세계가 훨씬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원래 [[대한민국]]에는 없는 말이고 일본에서 넘어온 표현이라 국어 기준으로 치면 어색하게 느껴진다. 왜냐면 이 단어는 [[건담 시리즈]] 등장인물인 [[시북 아노]]의 [[명대사]]인 "어른의 사정으로 죽을까보냐"에서 유래했기 때문.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'법이 그렇다'라든가 '상부의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다', '애들은 몰라도 된다', '알면 다친다' 등과 같은 말이다. 사실상 기본적으로 사회에서 [[甲|갑]]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편해지도록 만들어진 법칙이다 보니, 위로 올라갈수록 남의 사정 따위 모르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기가 쉬워진다.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위로 아득바득 기어 올라가고 싶어지는 이유 중 하나. 그 외에도 "사람들과 많이 부대낄 필요가 없는 직종에서"[* 사람들과 많이 접해야 하는 직업은 어찌되었건 그 사람들의 연줄+자신의 연줄이 겹치므로 어른의 사정이 생기게 되어 있다.] 자기 능력이 좋거나 한 경우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어지며, 태어날 때부터 특출나게 권력이 있거나, 특출나게 부자거나 혹은 재능이 특출나게 뛰어난 경우에는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다.[* 사실은 모르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어른의 사정의 90%를 만든다.] 알더라도 맨 밑바닥보다야 훨씬 낫다. 기본적인 의미는 저 정도지만, 요즘은 워낙 사회가 복잡해지다보니 문제 또한 많이 생겨서 날이 갈수록 의미가 확대되는 듯. 어른 입장에서는 뭔가 말하기 힘들거나, 좋지 않은 이유[* 이를테면 직장에서 짤린다는지 등]라면 다 어른의 사정이라고 하며, 여러 사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. 다만 이런 어른의 사정이란 것이, 심화되면 사회가 망가지며, 해당 사회 내부에서나 통용되는 경우이지 외부에서 보면 상당히 어이없는 정도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인 경우가 많다. 위에 나온 학교 폭력문제도 서구권에서는 그냥 범죄로 보는 것처럼. [[촌지]]나 회식 강요, 야근 같은 걸 생각해 보자. 특히 야근 및 야근 수당의 경우,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어른의 사정이라는 말을 해가면서 한국내 [[노동법]]을 예사로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